“광고주 ♥콜 쇄도” 문재완, ‘동상이몽2’이 낳은 大스타‥너튜브 수입도 짭짤하네[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22 09: 31

‘동상이몽2’에서 이지혜 남편 문재완이 대스타로 거듭났다.  무려 천 명 넘는 팬들이 그의 개인 채널을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문재완은 외출한 이지혜 몰래 개인방송에서 라면 먹방을 준비, 이를 모니터로 보던 이지혜는 “복부비만이 걱정이다”며 바라봤다. 

이후, 이지혜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 문재완은 화들짝 놀랐다. 라면 먹방으로 와니TV찍고 있자, 이지혜는 “명품 몰아넣은 옷방에서, 이거 얼마짜린데”라며 깜짝, 문재완은 “내가 사준거 아니냐”고 하자 이지혜는 “다른 오빠가 사준 것도 있다, 환기 시쳐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이지혜는 카메라에 대고 “우리 남편 건강위해서 구독 취소 부탁드린다”고 방해를 넣었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와니 TV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 “세무관련일 하려고 했는데 왜 라면 먹방을 하냐”고 물었다. 
이에 문재완은 “라면 먹는 방법 알려주는 교양방송”이라 답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내가 속내 모를 것 같냐, 시작은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했으나 조회수가 안 나온거 아니냐”며  무려 먹방과 10배 차이인 것을 언급했다.  
문제점은 수익성이 없다며 차라리 세무업무를 하라고 하자 문재완은“조회수로 돈 들어온다”며 발끈, 이어 “수익 보여주겠다, 무려 지금까지 80만원 수익이 생겼다, 대신 1년의 총수입”이라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내가 줄테니까 말 들어라, 차라리 운동해라”고 하자   문재완은 “나만의 공간이라 행복하다”며 채널을 사수하려 했다.  
무려 광고도 들어왔다고 전한 문재완은  라면전용 냄비 등 100프로 유료광고 러브콜을 받은 일화도 전했다.  심지어 연락온 광고도 여러개라고. 대기업 신상라면까지 있었다. 문재완이 “광고가 많이 들어와 고민이다”고 하자, 이지혜는 “제발 정신 차려라, 우리한테 뭘 바라냐, 난 미안해 죽겠다”며 폭소했다.  
이지혜는 광고까지 들어오는 문재완을 보며 “이러다 연예인 병 생겨, 장래희망 뭐냐’고 질문,문재완이 “연예인”이라 답하자, 김구라는 “조만간 종편에서 연락 오겠다”며 흥미로워했다. 실제로 이지혜는 “그렇지 않아도 소상공인 방송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혜는 “그럼 라이브 방송에서 천명이 시청가능한지 보겠다, 안 되면 접을 것”이라며 500명으로 라이브를 도전하기로 했다. 문재완은 “내가 아는 연친(연예인 친구) 있다, 우린 결이 다르다”면서 “라면에 진심인 분이 있다, 라면의 신”이라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모두 “재석오빠냐 유느님 소환?”이라 하자, 이지혜는  “놀이터에서 우연히 아기보다가 만나긴 해 나름 구면”이라면서도 아니라고 했다.  
알고보니 원조 먹방퀸 이국주가 소환됐다. 이국주는 “30대 미혼녀들에게 워너비 남편이 문재완”이라며 반가워하자,  김구라는 “인물 볼 필요없다”고 했고 이지혜는 “내 눈엔 괜찮다, 오지호보다 우리 남편이 낫다, 인물 봤다, 못생겨도 내 눈에 사랑스럽다”고 말하며 스윗함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라이브 5백명을 만나기 전, 이국주표 요리를 맛봤다.  라면 레시피 필살기까지 전수하며 음식을 완성하자 이지헤는 “나 입덧있지 않았나?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채널 존폐가 걸린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순식간에 백 명이 넘게 모이자, 김구라는 “연반인까지 올라왔다”며 셀럽을 인정했다. 급기야 팬들은 “와니 TV 폐지가 웬말이냐”라면서 2분만에 무려 3백 명까지 모였다. 이지혜는 “천 명했어야 한다”며 후회, 이국주는 “천 명되면 스튜디오 차려줬어야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문재완이 재료를 소개하자마자 5백명이 훌쩍 넘었다. 무려 단 3분 만이었다.이지혜는 경악하며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에 깜짝, 허무하게 패배했다. 모두 “와니를 너무 과소평가했다”고 말했다.
문재완은 “이제 와니TV 계속할 수 있다”며 안심하자, 이지혜가 갑자기 천 명으로 다시 룰을 바꿨다. 하지만 문재완은 “낙장불입”이라 했으나 숫자가 무섭게 8백명까지 치솟았고, 이지혜는 “어떡하지? 이거 키워야하나”라며 고민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방송에 난입하며 날씨를 핑계로 라이브 훼방 작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지혜가 등장하자 9백명이 돌파, 무려 천 명까지 승승장구했다. 김구라는 “이건 사건, 동상이몽이 낳은 스타”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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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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