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가 반려견 입양에 입양에 앞장섰다.
다니엘 헤니는 21일 개인 SNS에 “‘업글인간’을 시청하신 여러분이라면 망고를 닮은 골든 리트리버의 운명에 대해 궁금해하셨을 거 같아요. 저도 그 친구에 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고,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미국으로 입양 오는걸 #이동봉사 로 돕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현재 입양하신 분을 만나기 전까지 임시 보호 중이구요. 그녀의 이름은 로지...제 친한 친구의 엄마가 함께 가족이 되어주겠다며 입양하셨어요. 로지가 이곳에서 시작할 새로운 삶에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지난 4월 방송된 tvN '자발적 불편 챌린지 업글인간'에서 다니엘 헤니는 반려견 로스코와 줄리엣을 소개했다. 로스코는 식용견 농장에서 발견됐고 줄리엣 역시 초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엄청났다고.
다니엘 헤니와 강아지 공장에서 번식견 49마리 구조에 나섰다. 이 때의 인연으로 로지를 구출해 입양까지 보낸 걸로 보인다. 연예계 대표 애견인인 그이기에 가능한 선행이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이며 영화 ‘서치2’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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