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김재롱 "출연 후 개그맨들 놀려..아이들도 가수로만 안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22 17: 17

'트로트의 민족' TOP4 김재롱(김재욱)이 프로그램 출연 후 가족들의 반응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측은 TOP4 안성준, 김소연, 김재롱, 더 블레스의 신곡 발표 미디어 쇼케이스를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TOP4 가운데 김재롱은 과거 코미디언 김재욱으로도 활약했던 터. 그는 '트로트의 민족' 출연 이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저는 트로트를 사랑해서 한 건데 동료 개그맨들이 '눈빛에 개그맨스러움을 뺐다’라고 놀림과 핀잔을 주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06.22  /youngrae@osen.co.kr

그는 "한편으로 생각하면 가수로 갔으니 기죽지 말고 잘하라는 의미로 저 혼자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관심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김재롱은 "제 최측근 중에 4살, 6살 아들이 제가 개그맨인 걸 모른다. 방송에서 저를 인지할 때부터 가수로 활동해서 저를 '가수 김재롱’으로만 알고 있다"라고 덧붙여 '트로트의 민족'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트로트의 민족'은 지난 1월 MBC에서 종영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안성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소연, 김재롱, 더 블레스가 TOP4에 올라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오늘(22일) 정오 나란히 신곡을 발표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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