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쉽게 못자는 이유..♥김원효와 밤산책 후 울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22 16: 54

방송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심진화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어젯밤 우리. 어제 남편은 새벽에 나가 아침마당 하고 다비쳐 인터뷰 하고 미스터 라디오 하고 모델 제의 들어 온 거 미팅하고 또 영스트리트 라디오 하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집에 와서 씻고 나랑 태풍이를 데리고 연남동까지 가서 열심히 걷기까지 했다. 잠들어 있는 남편을 보는데 감사함과 사랑함에 쉬이 잠들지 못했다”라며 남편 김원효를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해 감동을 더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밤 산책 중이다. 사진만 봐도 따뜻한 가족이다. 이에 팬들 역시 이들 부부의 하루하루를 응원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계 후배인 김원효와 6개월간 짧은 연애 끝에 2011년 9월 결혼했다. 앞서 그는 “20kg 넘게 살을 뺐다. 시험관도 하고 노력을 다 했는데 정상 몸무게일 때도 아기가 안 생겼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원효 역시 “2세 계획 중이다. 일을 줄이더라도 아이와 함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혀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이들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받으며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더없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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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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