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보 등 올림픽 최종명단 발표...요시다-사카이-엔도 WC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22 18: 00

 일본이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22일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 엔트리 18명을 발표했다.
와일드카드는 수비수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사카이 히로키(우라와 레즈),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가 선택받았다. 요시다와 사카이는 유럽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다. 엔도는 지난해 여름 슈투트가르트 합류 후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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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올림픽 연령대인 구보 다케후사(헤타페)를 비롯해 도안 리쓰(PSV 에인트호벤),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등 핵심 멤버들이 모두 승선했다.
일본은 내달 12일 온두라스, 17일 스페인과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도쿄 올림픽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와 A조에 속한 일본은 22일 남아공과 개막전을 갖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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