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이 이종혁에게 속아서 여수로 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 이종혁과 고창석이 함께 여수로 향했다.
이종혁은 평소 즉흥 여행을 꿈꿨다. 이종혁은 "친구 끼리 차타고 멀리가고 싶다. 집에 있으면 멀리 가는게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고창석과 함께 여수로 향했다. 고창석은 목적지를 모르고 차를 탔다.
이종혁은 하염없이 차를 타고 여수로 향했다. 고창석은 "지금이라도 차를 돌려라. 늦지 않았다"라고 이종혁에게 말했다. 몇 시간째 차를 타고 달려서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라면을 먹었다.
마침내 고창석은 여수에 가는 것을 눈치 챘다. 고창석은 배우인 아내 이정은에게 전화를 여수로 간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고창석의 아내에게 "형이 할 일이 없어 보여서 가고 있다. 그렇게 됐다"라고 인사를 했다. 고창석의 아내는 쿨하게 여행을 허락해줬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