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인기는 거품‥김용준 “집오면 허전함有‥부모님이 결혼 재촉도” ('옥탑방')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23 00: 47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용준이 출연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들)’에서 SG워너비 김용준과 MSG워너비의 KCM이 출연했다.
이날 KCM을 소개했다. 김용준은 “MSG워너비 너무 잘해 깜짝 놀라, 가장 잘하는 멤버는 KCM”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MC들도 “요즘 또 다른 대세,  광고가 줄을 섰다더라”고 하자, 그는 “광고 처음 찍어, 어제 외국 기업까지 섭외왔는데 조율 안 돼서 날라갔다”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본인이 분석한 인기 포인트를 묻자 KCM은 “거품 인기 누리자고 해 , 어른 아이들이 진짜 ‘안녕하모니카, 감사하모니카’라고 인사해, 전국구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KCM이 이어팟을 계속 착용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엄마가 되게 아프셨다, 버스 정류장에서 위급상황에서 전화했는데 촬영이라 못 받았다”면서 그 때부터 어머니와의 연락을 놓치지 않기위해 이어팟을 착용한다고 했다. 이에 모두 “이 정도 효심이면 안마기 광고 찍겠다”며 감동했다.  
송은이는 “아이돌 준비하다가 발라더하면서 상의노출 퍼포먼스를 한 거냐”고 묻자,KCM은 “특이한 걸 좋아하는 사장님, 발라드할 때 옷 좀 찢으라고 해 밑도 끝도 없이 찢었다”면서  당시 반응에 대해선 “현장과는 좀 달라, 앞에 있는 팬들이 다 놀라, 정말 말도 안 되는 욕을 들었다, 이 후 사장님도 다신 찢지말자고 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 뒤에 비도 옷찢기 퍼포먼스룰 했다는 그는 “찢는건 내가 원조, 비는 멋있는데 난 좀 내가 봐도 민망했다”면서도  “혹시 이번에 광고에서 찢으라고 하면 찢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KCM은 “최근 UV가 스타일링 요청해,  아직 너흰 멀었다고, 안 된다고 거절했다”면서 “근데 러브콜하는 진정성이 있어 감명받아 수락했다, 현장에서도 날 향한 리스펙이 보여 스타일링해주기로 했는데  패션이 겉도는 느낌. 소화를 못 하더라, 형돈이 형은 돼야 몸에 붙는다”고 했고, 정형돈은 “너무 공감된다,  기안84, 성시경도 같이 패션 프로그램 만들자”고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  
낚시경력 35년, 경험삼아 낚싯대를 어릴 때 잡았고, 어릴 적 느낀 손맛을 계기로 낚시 매력에 푹 빠졌다.여자친구와도 낚시 데이트를 하는지 묻자 KCM은 “초반에 데려갔는데 초반엔 좋아해, 같이만 있어도 좋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김용준에게도 취미를 물었다.  등산과 골프, 펜싱이라고 전한 그는 특히 펜싱에 대해선 “꽤 오래 취미로 운동해, 아마추어로 강남구청장배로 메달도 받았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은 결혼 축가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KCM은 곡 중 축가로 유명한 ‘물론’을 언급, 김용준은 “ SG워너비는 ‘살다가’ 아니면 괜찮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요즘 집에오면 허전함 느껴, 주변에 친구, 지인들이 결혼해서 그런 것 같다”면서, “이제 혼기가 찼으니까, 집에서 재촉 안 했는데 올해 새해부터 부모님이 처음으로 혹시 만나는 사람없냐고 물어봤다, 부모님도 손주있는 친구들이 부러우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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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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