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전 남편' 정형돈과 재회…형돈이와 대준이 '놀토' 출연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6.23 07: 26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정형돈과 데프콘이 소속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 촬영을 마쳤다.
‘놀라운 토요일’ 측도 OSEN에 “정형돈과 데프콘이 출연을 한 게 맞다”고 밝혔다.

소녀시대 태연과 정형돈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다시 만난다. OSEN DB

정형돈과 데프콘의 ‘놀토’ 출연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정형돈과 ‘놀토’ 멤버 태연의 재회다. 정형돈과 태연은 앞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형돈과 태연은 서로를 ‘푸딩’, ‘젤리’로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정형돈이 한유라 작가와 실제 결혼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가상 결혼은 종료된 바 있다.
태연은 지난 1월 방송된 ‘놀토’에서 붐이 정형돈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언급하자 “그 이야기를 왜 꺼내요”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급만으로도 태연을 질색하게 한 ‘전 남편’ 정형돈의 등장이 어떤 웃음을 가져다 줄지 기대된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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