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TOP4, '투게더' 쇼케이스 성료..단체곡 '넘버원 코리아' 대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23 07: 36

'트로트의 민족' 톱4 안성준, 김소연, 더 블레스, 김재롱이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안성준, 김소연, 더 블레스, 김재롱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쇼킹스튜디오에서 '트로트의 민족' 톱4 신곡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네 팀이 함께 선보인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은 '투게더'. 이에 걸맞게 네 팀은 이날 단체곡 '넘버원 코리아'를 함께 선보이며 끈끈한 단합력을 발휘했다. '넘버원 코리아'는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코리안 드림'이 실현되는 통일 한반도를 염원하는 꿈과 희망을 표현한 곡이다.

'넘버원 코리아'에 대해 안성준은 "이 곡을 녹음할 때 각별한 사명감이 들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통일에 대해 별로 생각을 안 한다고 한다. 관심 자체가 없다는 말에 아쉬움이 들었다. 이 노래를 통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라서 열심히 녹음했다. 들어보면 엄청 신나고 좋은 노래다. 응원가로 불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재롱은 "노래 가사 중에 '원하면 다 된다 넘버원이다'라는 가사가 있다. 다들 '으쌰으쌰' 하셨으면 좋겠다. 저희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시는데 코로나19로 힘드신데 특별한 어떤 분이 아니라 소상공인 분들이 다들 버틸 수 있게 하는 응원의 노래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역시 "희망찬 노래를 다 같이 불러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블레스는 "자유 평화 통일로, 세계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자는 꿈과 희망을 담았다. 경기장에서나 모임에서나 야외 무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손님 같은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희 TOP4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한다"라며 웃었다.
'넘버원 코리아' 외에도 '트로트의 민족' 톱4는 야심차게 준비한 개별곡도 선보였다. 우선 안성준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스윙 장르의 곡 '참 잘했어요'를 열창했다. 김소연은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대로 멈춰라'를 불렀다. 이어 안성준과 김소연은 '사랑의 걸작품'이라는 듀엣 곡으로 호흡을 맞춰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블레스는 '사랑에 다이빙한다'는 가사가 재치 넘치는 '다이빙'과 '꽉 잡아' 두 곡을 연거푸 선보였다. 김재롱은 위종수 작곡가가 쓴 신명나는 댄스곡 '누나야'와, 한 사람을 향한 일편단심을 담은 곡 '해바라기'를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이번 안성준, 김소연, 더블레스, 김재롱의 신곡 발표 무대는 KD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KDH스타박스'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22일 발표한 '트로트의 민족' 톱4의 새 앨범 '투게더'의 수록곡들은 지니뮤직,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D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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