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픽앤고’, 정식서비스 시작...채널 수익 일부 프랜차이즈 팀 공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6.23 10: 20

2021 LCK 스프링 시즌부터 CBT로 진행됐던 리그오브레전드 ‘픽앤고’서비스가 서머 스플릿 3주차 23일 경기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레나캐스트는 23일 스프링스플릿에서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데 힘입어, LCK ‘픽앤고’서비스가 정식서비스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LCK ‘픽앤고’ 정식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트위치를 보는 모든 시청자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서머스플릿 동안 진행되는 모든 경기에서 30명이 참가하는 방에서 1등을 하면 ‘마법공학 상자와 키’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정식서비스에선 트위치 플랫폼의 구독 모델이 적용이 되어, LCK 공식 채널 구독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친구초대방 개설 및 구독등급에 따라 차등하여 등수에 따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친구초대방은 자신과 같이 ‘픽앤고’서비스를 즐기고 싶은 친구나 지인을 초대하여 자신들 끼리 경쟁할 수 있는 기능으로, LCK 채널 구독자에 한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구독티어에 따라 초대할 수 있는 인원 수도 차등 적용된다.
또한 구독자는 1등을 해야만 상품을 탈수 있는 일반참가자에 비해, 구독 등급에 따라 3등, 5등, 10등안에 들면 ‘마법공학상자와 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정식서비스에서는 참가자 자신의 일일, 주간 단위 랭킹 및 전체 순위 등을 알 수 있는 랭킹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이 랭킹서비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게임 참가 및 성적 기록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고, 전체 유저 중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LCK ‘픽앤고’ 정식서비스의 채널 구독으로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는 프랜차이즈 팀들에게 공유되어, 결과적으로 팬들은 구독을 통해 게임을 즐기면서도 자신이 응원하는 리그와 팀에게 지원을 하게 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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