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은지, 유나가 음악방송 1위 달성에 기쁜 마음을 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 유나가 신곡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전일 '치맛바람'으로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그동안 앨범이 나오고 차트에 들어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이라 감회가 새롭다. 안 믿긴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은지는 “그동안 가장 높은 순위에 들었던 것이 ‘하이힐’로 76위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신영이 1위 수상 소감 준비를 했는지 묻자 은지는 “생각을 못 했다. 갑자기 1위를 했다고 해서 무대 뒤에서 ‘네? 저희가요?’라고 하고 급하게 올라갔다”라고 1위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정희'에서 다시 한번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는 김신영의 부탁에 은지는 “‘치맛바람’으로 돌아왔는데 정주행을 하고 있다.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달라”, 유나는 “많은 사랑,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브레이브걸스가 오래 할 수 있는 건 팬들 덕분이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야기했다.
이어 한 팬이 1위 공약을 준비한 것이 있는지 묻자 유나는 “오늘 음악방송이 있는데 ‘치맛바람’이 1위하면 은지 언니가 무대를 장악할 것이라고 이미 말해두었다. 무대를 씹어버리겠다고 해두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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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