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좀비 액션 어드벤처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의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좀비크러쉬: 헤이리’(감독 장현상, 제작 GATE6, 배급 필름다빈)의 제작사가 23일 공개한 5인 5색 개성만점 캐릭터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진선(공민정 분), 현아(이민지 분), 가연(박소진 분) 삼총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을 보면, 삼총사의 리더 진선의 “내가 가야겠다”라는 대사 카피를 통해 의리와 정의 빼면 시체인 캐릭터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강렬한 눈빛과 손에 꽉 진 야구 배트 무기가 앞으로 보여줄 액션신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현아는 당당한 포즈와는 달리 “호신술이라 먼저 공격 못 해”라는 반전 대사 카피로 흥미를 자극한다. 출근 빼고 다 관심사인 그는 박학다식 공감 100% 직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활기와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두둥탁, 산드라의 축복이 함께하길”이라는 대사 카피와 빗자루를 들고 있는 가연의 모습이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임을 짐작케 한다. 신비한 예지 능력으로 좀비 사태 해결의 핵심키를 쥔 가연의 사랑스러운 활약이 기대를 더욱 높인다. 헤이리 소식을 전하는 유튜버 꾸물이(조승구 분)와 기적을 믿는 카페 사장 순기(김준식 분)는 우연히 삼총사를 돕게 된 조력자로 이들의 유쾌한 매력 또한 관람 포인트다.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6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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