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클' 이수근X이진호, 로컬예능으로 뭉친 애드리브 천재들 김수로→나태주까지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23 15: 01

코미디언 이수근과 이진호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동네 메이크 오버를 꿈꾼다.
23일 LG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에서 방송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 측은 7월 9일 '비긴즈'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우동클'은 전국 곳곳의 숨겨진 명소에 활력과 행복을 되찾아 줄 로컬테인먼트다. 이수근과 김수로와 함께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조엘이 '핫플 원정대'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우동클'은 점차 잊혀가는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 문화 공간, 맛집 등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 해당 지역을 화려한 명소로 화끈하게 부활시켜 줄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김수로, 이수근,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조엘 등 6명의 출연진이 각각 홍보팀과 시공팀으로 나뉘어 고군분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부터 '핫플 원정대'가 선보이는 폭풍 재미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찰떡 케미를 선보였던 '애드리브 천재' 이수근과 '개그계 아이돌' 이진호가 다시 뭉쳐 화제다. 여러 예능에서 '예능 치트키'로 맹활약 중인 이진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수근의 뒤를 잇고 싶다'며 선배 이수근을 향해 존경심을 표해 두 예능 콤비의 시너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수근과 이진호 간 치열한 아이디어 배틀이 펼쳐진다. 두 사람이 생각하는 핫 플레이스의 조건은 무엇이었을까. 핫 플레이스의 필수 조건으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꼽은 이진호는 "컵라면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곳", "타임캡슐 존"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진호 홀릭'으로 만들었다고.
이수근은 진정성에 대해 힘을 주어 말하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 달간 동치미(MBN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볼까"라는 특유의 입담으로 자타공인 예능 장인의 면모를 뽐낸다.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두 사람의 열정에 영상 속 제작진의 모습엔 다소 지친 기색도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새롭게 떠오르는 '예능 콤비' 이수근과 이진호이 선보일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 '우동클'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와 밤 9시에 방송된다. / moanmie@osen.co.kr
[사진] 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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