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케인 트레이드로 맨시티 떠날 마음 없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6.23 14: 43

스털링 +현금 <-> 케인 트레이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처럼 보인다. 
영국 '올풋볼'은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은 해리 케인과 트레이드로 토트넘에 합류할 마음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야망이 없는 팀에 실망해서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고 있다. 문제는 다니엘 레비 회장. 그는 케인에게 NFS(Not for Sale)을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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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맨시티는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 당초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노렸으나 케인으로 선회한 상태다.
맨시티는 케인에게 1억 파운드(약 1584억 원)와 선수 트레이드를 제안한 상황. 일부에서는 그 선수가 스털링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매력적으로 보일수도 있는 상황.
올풋볼은 "스털링은 2015년 맨시티 합류 이후 핵심 멤버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베스트 11에서 제외된 상태다"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스털링의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그는 케인 트레이드로 토트넘에 갈 마음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스털링에 대해 올풋볼은 "만약 그가 떠난다면 다른 선수 트레이드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개별 딜로 떠나기를 원한다"라면서 "자신에게 좋은 계약을 제안해야지만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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