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박경림의 사는 이야기'를 론칭한다. 영화계 각종 행사, 음반 쇼케이스, 팬미팅은 물론이고 201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로 해마다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박경림이 새 도전에 나선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의 전통문화와 우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대한민국 전통공예 각 분야 최고의 장인을 온라인으로 만나 한국 전통문화의 오랜 역사, 그 안에 이어져온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인들의 작업장을 실시간으로 구경하고,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면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패션, 뷰티 등 한정된 분야에서만 활발히 소개되고 있는 국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킬 수 있도록 생활, 식품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들과 함께 물건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 소비의 차원을 단순히 필요성과 가성비가 아닌, 재미와 가치의 차원으로 풀어내겠다는 설명이다.
처음은 청와대, 로마 교황청부터 워싱턴, 베를린까지도 반한 우리나라의 전통 목공예 가구들을 만드는 소목장 박명배와 함께 한다.
이달 28일(월) 오후 7시 첫 방송되는 ‘박경림의 사는 의미’를 통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그동안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장인의 작업실을 직접 가보고, 공예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장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본다.
7월 9일(금)에 방송될 ‘박경림의 사는 재미’의 첫 번째 초대손님은 드라마 ‘모범택시’는 물론이고, ‘무브 투 헤븐’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배우 이제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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