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프랜차이즈, ‘빛의 감시자’ 7월 9일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6.23 16: 58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및 브랜드 프랜차이즈 전체를 아우르는 이벤트 ‘빛의 감시자’를 오는 7월 개최한다.
23일 라이엇 게임즈는 ‘빛의 감시자’ 이벤트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빛의 감시자’는 오는 7월 9일 베일을 벗는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가 제공하는 모든 게임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이벤트다. ‘LOL’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전략적 팀 전투’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월 공개된 ‘대몰락’ 시네마틱 영상에서 몰락한 왕 ‘비에고’가 귀환하며 시작된 이야기는 이번 이벤트에서 상세히 전개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비에고’ ‘그웬’ 뿐만 아니라 ‘루시안’ ‘세나’ ‘쓰레쉬’ 등 익숙한 챔피언들도 다수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그 외 가장 하단에 자리한 인물은 라이엇 게임즈가 지속적으로 암시해온 ‘길 잃은 감시자’ 챔피언으로 추측되어 관심을 모은다. 그가 손에 쥔 무기는 지난 4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 속 무기와 일치한다. 퍼즐을 다 맞출 시 그의 이름이 ‘아크샨’임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빛의 감시자 이벤트를 통해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들이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펀드를 통해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거 ‘나무정령 오른 자선행사’로 라이엇 게임즈는 700만 달러(약 79억 원)를 모금한 바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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