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병규가 드라마 '찌질의 역사'로 복귀를 검토 하고 있다.
조병규의 소속사 측은 24일 OSEN에 "'찌질의 역사'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라며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찌질의 역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조병규는 서민기 역할을 제안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조병규는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병규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언어폭력을 가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로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조병규는 직접 글을 올리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조병규는 "최소한의 품위는 지키려했지만 저도 인간이고 타격이 있기에 저를 지키려 다 내려놓고 얘기합니다. 허위글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