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아이 엄마, N잡러.. 삶에 충실한 우리”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6.24 17: 36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제약회사 퇴사 후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삼십 중반, 각자의 자리를 다 하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 자영업 사장님, 그리고 치열한 N잡러가 된 나까지 본인의 삶에 다시 충실해진 우리 넷. 매일 일 마친 늦은 밤 누군가의 집에서 만나다 낮에 만난 것이 참 어색했던 우리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김포에 위치한 단독주택 정원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커피, 와플, 샌드위치, 디저트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예쁘게 놓여있다.
특히 이솔이는 오래 몸담았던 제약회사에서 바쁘게 일했던 만큼, 퇴사 후 평일 낮에 친구들과의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어색하다고 밝혔으며, 두 아이의 엄마, 사장님, N잡러 등 인생에서 다시 한번 변화를 맞은 자신과 친구들의 삶에 묘한 기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본 남편 박성광은 “행복해보이네~~ 평일에 여보가 집에 있으니 신기하네요”라고 답글을 달았으며, 이솔이는 “그래도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날 일 있는 건 변한 게 없네유. 촬영 화이팅 여봉이♥”라며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뽐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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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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