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전남편 김상혁 향한 경고..증거영상 "시원하게 공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24 17: 39

송다예가 전 남편 김상혁의 발언에 발끈했다. 
송다예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저격한 대상은 적혀 있지 않지만 전 남편인 김상혁을 향한 분노로 보인다. 무엇보다 자신의 휴대전화 사진첩을 캡처해서 올렸는데 '녹음 파일 카톡 캡쳐 증거영상' 등이 있는 걸로 보여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상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동신당’에 나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며 전처 송다예를 짧게 언급했다. 
특히 그는 “그 친구는 말하고 싶지도 욕하고 싶지도 않다.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 같은 방송이 하루 뒤 화제를 모으자 송다예가 발끈하고 나선 걸로 풀이된다. 
한편 김상혁은 2019년 4월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커피숍, 오락실 등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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