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이 분노를 표출한 전 아내 송다예를 향해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클릭비 김상혁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구 뜻 모르나? 누구에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며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지가 만들어내고 기사는 내가 내니? 그냥 정황도 안보고 열폭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상혁은 송다예가 한 매체와 인터뷰한 기사를 캡처한 뒤 "수차례 언급한 것 없고 물어서 한번 대답이라 한 것은 서로 잘못이고, 상대가 비연예인이라 함구하겠다 한 것이구요, 또한 앞서 살면서 안 겪어도 될 일을 겪었다 한 말은 살아오는 과정을 이야기한 것인데 왜 이혼 과정에서 한 말처럼 두말을 섞어서 분란을 일으키시는지? 그것에 광분해서 반응하는 이상한 00은 뭐고? 제가 무슨 저런 꺼리로 이슈화해서 방송하는 사람인마냥"이라며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또한 김상혁은 "저의 이런 주장은 모순적이다? 그렇게 합치니까 모순적이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애동신당'에는 '(눈물주의) 김상혁 폭풍오열, 아버지의 접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김상혁은 쇼핑몰 CEO 송다예와의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상혁-송다예는 지난해 4월 7일, 결혼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로, 법적 부부 관계가 아니었다.
"일부종사를 못 할 팔자"라는 말에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송다예)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며 "그 친구는 말하고 싶지도 욕하고 싶지도 않다.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만주는 "42~43세쯤 무조건 다시 결혼한다고 생각한다. 여자를 좀 깊이 봤으면 좋겠다.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여성적이고,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것 같으면 혹한다"라고 설명했고, 김상혁은 "머리 아프기 싫으니 단순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상혁의 발언은 기사화됐고, 이에 송다예는 24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며 저격 글을 올렸다.
이후 송다예는 한 매체에 "김상혁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다시 한번 이혼에 대해 언급하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계획"이라며 모든 걸 공개하겠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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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동신당' 화면 캡처, 김상혁 송다예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