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박소진, "공포영화 못 보는 겁쟁이…1/3은 눈 가리고 봐"[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6.25 13: 18

 배우 박소진이 “제가 공포영화를 못 보는 겁쟁이인데 시나리오를 보고 재미있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소진은 25일 오후 서울 이촌동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괴기맨숀’의 기자 간담회에서 “오늘 1/3은 눈을 가리고 봤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소진이 출연한 ‘괴기맨숀’(감독 조바른, 제공 케이티, 배급 콘텐츠판다, 제작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 분)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작품.

그녀는 2장 ‘약사’ 편에 출연해 광림맨숀에서 공포스러운 일을 겪는 약사 역할을 맡았다. 
이어 박소진은 “시나리오를 보면서 ‘실제 촬영하면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했었다”며 “책을 읽으면서도 촬영-편집 후 어떻게 나올지 정말 궁금했는데 완성된 걸 보는 재미가 있더라. 저는 무서웠지만,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관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이달 30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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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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