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등 뒤에 날개 보이는데 천사 맞죠?"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6.25 14: 34

[OSEN=최정은 기자]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팬들이 선물한 이벤트를 인증했다.
25일인 오후 서현은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인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했다. 서현의 인성이 돋보이는 라이브 방송이였다.

이날 서현은 "잘보여요 여러분? 여기 오니까 좋다. 저 요즘 휴일이 없거든요. 간만에 쉬는날이 생겨가지구 카페에 왔습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서현의 생일을 기념해 베트남팬들이 카페 이벤트를 진행 한 것으로 보인다.
서현은 팬들의 질문에 대해 "요즘 영화 재밌게 찍고 있고 이제 한달정도 남았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죠? 굉장히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일 거에요. 기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저 오늘 여신컨셉으로 입고 나왔어요. 보여드릴까?"라며 등이 드러나는 하얀색 원피스를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등뒤에 날개 보이는데 천사 맞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후광때문에 얼굴이 잘 안보여요"라고 말하자 서현은 "고마워요"라며 쑥스럽다는 듯이 답했다.
마지막으로 서현은 "이제 음료가 나오면 가야해요. 다들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다들 건강 조심해요"라며 인사를 남겼다. 
카페 사장님은 "오실지 몰라가지구, 준비를 못했다. 사인 한장만 해달라. 영화 기대하고 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서현은 "여러분 온라인 팬사인회를 열게요. 반가워요. What your name?"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또 "여기다 사인을 열 장 해놓고 갈게요. 오셔서 선착순으로 가져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환호했다. 서현은 "예전에 사인회하면 서로 눈보고 마주치고 정말 좋았는데.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현재 서현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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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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