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배윤정 "반갑다 아들"…'11살 연하' 남편 "아내 존경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6.25 15: 51

 안무가 배윤정(42)이 오늘(25일) 첫 아들을 얻었다. 결혼한 지 2년 만에 엄마가 된 것이다.
배윤정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에 신생아 사진을 업로드 하며 “반갑다, 아들. 잘 지내보자”라고 출산 심경을 담았다.
지난 24일 오후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줄곧 심경을 전해왔다.

병실 침실에 누워 자는 남편에게 “잠이 오니?"라고 하는가 하면 “이제 한 시간 후면 아들을 만난다. 자기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여보도 고생했어. 엄청 울더니 코 자네"라고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그녀의 남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만나기 하루 전, 아니 아홉 시간 전”이라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와이프의 모든 노력에 감사하다. 아내를 존경하고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라고 화답했다.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배윤정은 핫칙스라는 안무팀을 결성해서 활동하다가 2007년 전홍복 단장이 이끄는 남성 전문 안무팀인 야마와 의기투합해 ‘야마앤핫칙스’라는 이름의 안무 팀을 결성했다. 
그녀는 걸그룹들의 안무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탔는데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티아라, 카라의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 히트시켰다. 
배윤정은 방송인 최희에게 육아 비법을 전수받았던 바. ‘맘 편한 카페’에 출연했던 그녀는 “출산을 앞두고 육아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다”라며 ‘육아 선배’ 최희에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배웠다.
본격적으로 육아가 시작된 배윤정이 초보 엄마 티를 벗고 금세 적응한 일상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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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윤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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