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가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됐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의 28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완 맥그리거와 그의 여자친구인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최근 로리라는 이름의 아들을 함께 맞이했다.
두 사람은 임신과 출산 사실을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이완 맥그리거의 딸 클라라 맥그리거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이완 맥그리거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25세의 클라라 맥그리거는 아버지와 그의 여자친구의 득남을 축하하며 동생을 껴안는 따뜻한 모습을 공유했다. 클라라 맥그리거는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동생아"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한편 이완 맥그리거는 지난 2017년 5월 22년와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이브 마브라키스와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네 명의 아이가 있고 워낙 잉꼬부부로 유명했기에 대중의 충격이 컸다.

그리고 곧바로 미국 FX Networks TV시리즈 '파고'에 상대 역으로 함께 출연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던 바다.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 등에 출연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영화감독이자 TV작가인 라일리 스턴과 이혼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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