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족구 시작부터 몸개그 '명불허전 몸치' 여전하네 ('스프링캠프')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6.25 16: 30

[OSEN=최정은 기자] 배우 안재현이 훈민정음 족구 게임에서 '명불허전 몸치'임을 증명했다.
25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연출 나영석, 박현용) 14화에서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규현-안재현-송민호-피호의 마지막 캠프가 그려졌다.

이수근은 "우리 네 잎 크로버 찾기로 할래? 어때?"라고 제안했고, "우리 원하는거 사주기로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피오와 민호는 "나 그럼 셀린느! 루이비통"라며 명품 브랜드를 외쳤고, 이수근 "그런거 말고 골든구스 어때?"라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네 잎 크로버 찾기에 나섰다.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송민호가 찾아내자, 이수근은 "너무 작잖아. 큰거 찾으라고. 호동이 형이 시작해야지 시작하는거야"라며 억지를 썼다. 이에 송민호는 "그런게 어딨어요! 작아도 네 잎은 네 잎이지! 벌레도 먹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벌레가 먹었으니까 아니야. 행운이 사그라든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태프가 쉬고있는 모습을 본 강호동은 "뭐야 제작진이 더 재밌게 놀면 어떡해요"라며 부러워했다. 안재현은 "나도 게임하고 싶어. 신 서유기 처럼 하면 안돼요?"라고 부탁했고, 이어 돔페리뇽을 걸고 시작된 훈민정음 족구 게임이 이어졌다. 
안재현은 시작부터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족구만 하면 재현이가 다 웃겨"라며 "그래도 많은 성장을 했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3점을 내어줬다. 안재현은 "왔어! 이제 느낌이 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현이 물을 마시자 이수근은 "너 한게 뭐가 있다구 자꾸 물을 마셔?"라며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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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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