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10년 동안 다닌 제약회사를 퇴사한 이유가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박성광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따.
DJ 김태균은 박성광에게 “제수씨의 퇴사가 대서특필 됐더라”고 말한 뒤 “좋은 소식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아내가 퇴사한 게 그렇게까지 알려질 줄 몰랐다. 좋은 소식 겸사겸사 저희 아기도 준비해야 하고, 아내가 10년 동안 회사를 다니며 자기만의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광은 “10년 동안 다니고 퇴사하는 날 눈물이 났다고 한다. 한분 한분 인사드릴 때마다 다른 분들은 일을 하고 있을 때 아내는 눈물이 났다고 한다”며 “나 역시 14년 동안 했던 ‘개그콘서트’를 그만두던 날 많이 서운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해 8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며, 이솔이는 최근 10년 동안 다닌 회사를 퇴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