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키아)가 ‘연습실 챌린지’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25일 오후 7시 (한국시간)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는 ‘원위, 인생 노래부터 가장 창피했던 순간까지..TMI 대방출 토크 #연습실 챌린지 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첫 번째로 멤버 하린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 멤버는?’ 질문을 뽑았다.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강현을 뽑았다. “친구라서 서로의 웃음코드를 이해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현은 “재미가 없어도 웃고 진짜 재미 있어도 웃는다. 맨날 서로 웃어준다”며 절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하린은 “(잘 웃어서) 100살 넘어도 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용훈은 “멤버들 웃음코드가 잘 맞는 편이다. 개그 스타일이 안 맞고 그런건 없다.”고 말하며 “우리는 본인을 희생하면서 웃기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키아는 “최근에 가장 기뻤던 순간은?”질문을 뽑았고 “최근 베이스 기타를 구매했다. 인생에서 3번째 기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기타가 특별한데 LED가 나오는 커스텀 베이스다”라고 말했다. 용훈은 “이번 미니 앨범때 볼 수 있지 않냐” 물었고 하린은 “음악방송에서 보여줄 생각에 벌써 심장이 콩닥거린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용훈은 가장 기뻤던 순간에 대해 “우리가 최근에 물속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물이 차가웠다.”고 말하며 “마지막에 감독님이 수고했다고 말한 게 가장 기뻤던 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 동명은 “뮤직비디오 촬영 끝나고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 행복했다”고 말했고 강현은 “집에가서 잘때 행복했다”고 말했다.
세번째로 동명이 질문을 뽑았다. 동명이 뽑은 질문은 “다섯글자로 나를 표현한다면?”이었다. 동명은 “제일 어려운거 걸렸다”며 잠시 고민했고 용훈은 “동명이 하면 바로 생각나는데? 큐티 어쩔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명은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다고 말하며 “아직 몰라요”라고 답했다. 하린은 “앞으로 동명이라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강현은 ‘최근에 가장 창피했던 순간은?’ 질문을 뽑았다. 용훈은 “최근에 운동가면서 혼자 웃긴 생각을 하면서 막 웃은적이 있다”고 말하며 “분명 주위에 아무도 없었는데 인기척이 들려서 엄청 민망했다”고 답했다.
강현은 민망했던 순간에 대해 “혼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데 근육이 좀 부터서 평소 하던 것 보다 조금 무리했다.”며 “바벨을 8번 들어올리려고 했는데 7번 드눈 순간 바벨이 안 올라가더라”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쪽씩 겨우 빠져나왔다”고 털어놨다.
용훈이 뽑은 질문은 ‘나의 인생노래는?’ 이었다. 용훈은 “지금 딱 생각나는건 우리 데뷔 곡, ‘다 추억’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질문은 ‘10년 후 내 모습은?’이었다. 용훈은 “10년 후면 키아가 몇 살이냐” 물었다. 키아는 “10년 후면 32살이다. 그러면 용훈이 형은…”라며 연장자인 용훈을 놀렸다.
하린은 “지금 찍은 영상을 10년 뒤에 보면 새로울 것 같다. 꼭 보겠다”고 말했다. 하린은 “앞으로 계속 음악을 했으면 좋겠고 저도 그렇지만 우리 멤버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며 10년 뒤 본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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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OSEN ‘연습실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