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허훈, 살벌한 트레이닝에 "내가 봐도 멋있어"…자기愛 폭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26 00: 07

농구선수 허훈이 남다른 자기애를 선보였다. 
2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농구선수 허훈이 등장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허훈은 소갈비 3인분과 물냉면을 먹으며 혼밥을 즐긴 후 또 다시 운동에 나섰다. 허훈은 엄청난 균형감각과 근육 펌핑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기안84는 "이 정도면 더 꾸미고 갔어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은 로프에 다리를 부딪혔다며 휴식시간을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허훈은 아쿠아백을 들고 완벽한 자세를 만들면서 운동을 이어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훈은 "한 쪽에 물이 쏠리면 거의 100kg 가까이 된다"라며 "그걸 이겨내는 사람이 바로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치는 "순간 120kg까지 왔다. 근데 그걸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허훈은 "그 순간 내가 기특했다"라고 셀프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마친 허훈은 사우나를 하며 힐링했다. 허훈은 "온탕과 냉탕을 세 번 정도 왔다 갔다 한다.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피로회복 효과를 준다"라고 말했다. 허훈은 온탕에 있다가 냉탕에 들어가자 물이 너무 차가워 온탕 물을 냉탕에 뿌려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아들 허훈의 일상을 보며 "하루를 알차게 보내네"라고 감탄했다. 허훈은 "운동선수의 삶이죠"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집으로 돌아온 허훈은 시원한 물을 마시며 윌슨과 함께 잠시 휴식을 즐겼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윌슨을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훈은 저녁으로 샐러드를 주문했다. 허훈은 "자기 컨디션은 자기가 관리해야 한다"라며 "운동을 한 걸 되돌릴 수 없다. 저녁에는 항상 샐러드를 먹고 그 후로 금식한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저렇게 운동을 했는데 저건 좀 심하지 않나"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알고보니 허훈은 새우, 연어, 토마토등을 샐러드에 추가해 푸짐하게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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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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