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2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이사한 새로운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수진은 "집이 바뀌었다. 이사를 했다"라고 전했다. 경수진의 집은 그린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집 바로 옆에 산책로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집을 유심히 보다가 "그래"라고 외쳤다. 경수진은 "'구해줘 홈즈'에서 이 집이 나왔다. 나랑 성격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앱에 이 집이 딱 떴더라. 그래서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내가 이 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소개한 집인데 의뢰인이 이 집을 선택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키는 "나도 '구해줘 홈즈'에 나갔는데 집이 선택받지 못하면 서운한 게 있더라"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제가 어느 순간 은을 좋아하게 됐다. 모던 미드 센추리를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수진은 "실버로 가구에 포인트를 줬다. 컬러감을 남색, 주황색으로 하고 컬러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인테리어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북유럽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했다. 이걸 이제 얘기해주면 어떡하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경수진은 반려묘 호두를 소개했다. 경수진은 "호두가 새끼를 낳아 호동이랑 키우게 됐다. 전 집에 주인분이 같이 살 수 없다고 해서 부모님 집에 2년동안 맡겼다. 호두랑 호동이 둘 다 데려오고 싶었는데 엄마가 호동이와 너무 정이 들어서 안된다고 하셔서 호두만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수진은 신당동 동네를 산책하며 동네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또, 이날 경수진은 신당동의 명물로 불리는 신당동 즉석떡볶이를 테이크아웃 해 베란다에서 먹방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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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