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선제골' 전북, 치앙라이에 1-0 리드 [전반종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26 01: 47

이승기가 선제골을 터트린 전북이 치앙라이를 상대로 전반을 앞섰다. 
전북 현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 맞대결서 전반을 1-0으로 리드했다. 
구스타보를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운 전북은 쿠니모토-바로우-김승대가 공격을 이어간다. 이승기와 최영준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을 맡고 최희원-홍정호-구자룡-이용이 포백 수비진으로 나선다. 골키퍼는 이범영. 

전북은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용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쿠니모토가 왼쪽으로 연결했다. 쿠니모토의 패스를 받은 이승기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 전북이 1-0으로 앞섰다. 
전북은 전반서 심판의 엄격한 판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전반 골을 터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이겨낸 전북은 전반을 1-0으로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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