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경수진, "'구해줘 홈즈'의 그 집" 신당동 숲세권 새집 공개 (ft.즉석 떡볶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26 08: 44

배우 경수진이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2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구해줘 홈즈'에 소개된 집으로 이사를 한 가운데 새로운 인테리어의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경수진은 "'구해줘 홈즈'에 나온 집이다. 나랑 성격이 비슷하고 잘 맞을 것 같았는데 앱에 보니까 뜨더라. 그래서 바로 알아보고 이사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의 새 집은 신당동에 있는 집으로 박나래가 '구해줘 홈즈'에서 소개했던 집이었다. 

경수진은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경수진은 경반장 면모를 보이며 반려묘 호두를 위해 직접 캣타워 설치를 시작했다. 경수진은 캣타워를 설치하며 허당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캣타워를 완성했다. 
경수진은 외출을 하며 "동네를 본 게 아니고 집만 보고 와서 동네에 대한 지식이 없다. 겸사겸사 알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동네가 좋다. 신당동인데 요즘 신당동이 핫하다"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부동산을 찾아 동네 반찬가게를 추천 받았다. 
경수진은 "동네에 점집이 많다"라며 "알고보니까 신당동이라는 이름 자체가 점집과 관련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신당동 즉석 떡볶이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경수진은 2인용 식탁을 다보를 이용해 수선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박나래에게 "누나가 만약 식탁을 샀는데 생각보다 식탁이 작으면 어떻게 할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큰 식탁을 하나 더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식탁이 작으면 사람을 안 부르면 된다. 그냥 바닥에서 먹으면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경수진은 테라스로 짐을 옮겨 즉석떡볶이 조리를 시작했다. 경수진은 비오는 풍경을 즐기며 떡볶이 먹방을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경수진은 너무 맛있어 박수를 쳤다. 경수진은 "개인적으로 떡볶이의 떡보다 어묵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키는 공감하며 "다른 사람 입에서 들은 건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은 "신당동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면 떡볶이라고 얘기한다"라며 "오늘 먹어보니까 괜히 신당동에 떡볶이 문화가 있는 게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경수진은 "너무 맛있는데 혼자 먹으니까 표현할 수가 없다. 나 혼자 안 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경수진은 맥주 캔에 구멍을 뚫고 조명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백범 김구 선생님의 '나로부터'라는 글이 있다"라며 "어찌됐든 내가 이 집을 선택했고 호두를 데리고 이 집에 오게 됐다. 돌아다니면서 차근차근 알아보니까 나랑 라이프 스타일이 맞는 동네 같아서 마음에 든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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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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