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조별리그를 빛낸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유로 2020 조별리그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오는 27일 웨일스와 덴마크의 경기를 시작으로 16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인 90민은 25일 유로 2020 조별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 90민.](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26/202106262001777289_60d7097714764.jpeg)
4-3-3 전형에서 최전방 스리톱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네덜란드)이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5골로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다. 루카쿠와 바이날둠은 나란히 3골을 터뜨렸다.
중원엔 마누엘 로카텔리(이탈리아),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폴 포그바(프랑스)가 자리했다. 로카텔리는 조별리그 2골로 이탈리아의 새로운 스타에 등극했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으로 2~3차전만 뛰고도 1골 2도움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포그바는 특유의 날 선 패스로 프랑스의 공격을 지휘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로빈 고센스(독일), 덴젤 둠프리스(네덜란드), 시몬 키예르(덴마크), 레오나르도 보누치(이탈리아)가 선정됐다. 골문은 대니 워드(웨일스)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