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이수재, 남윤승, 조두현 팀이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에서는 2라운드에 돌입해 본격적인 대결에 나서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번째로는 클래식 무용을 전공한 참가자들의 대결이 이어졌다. 피네이션에서는 하루토, 강기묵이, JYP에서는 이수재, 남윤승, 조두현이 등장했다.
하루토와 강기묵 팀은 아이콘의 '죽겠다'를 선곡해 창작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클래식 무용을 전공했던 점을 정말 잘 살렸다. 그런데 두 사람의 실력차가 많이 나서 팀 무대로 보면 산만해 보였다"고 밝혔다. 하루토는 182점, 강기묵은 166점을 얻었다.
이어 JYP의 이수재, 남윤승, 조두현은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을 선곡해 백조를 형상화 한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싸이는 "오늘 처음이라는게 놀랍다. 케이팝 춤이 어색하지 않았다. 댄스브레이크는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수재는 177점 남윤승은 171점, 조두현은 177점을 받았다.
그 결과 팀 점수는 하루토와 강기묵이 178점, 이수재, 남윤승, 조두현이 185점을 얻어 JYP팀이 승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라우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