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의 엄마가 사윗감 1위로 송중기를 뽑았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은혁이 엄마에게 사윗감 월드컵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은혁은 은혁의 엄마에게 사윗감 월드컵을 제안했다. 은혁의 엄마는 조인성, 송중기 중 송중기를 선택했다. 은혁의 엄마는 "송중기 드라마가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후와 최수종 중에선 최수종을 선택했다. 은혁의 엄마는 "외모는 아니지만 마음 씀씀이를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강전에서는 공유와 이찬원이 붙었다. 은혁의 엄마는 이찬원을 선택했다. 이어 송중기와 최수종 중에서는 송중기를 선택했다. 이에 최수종은 "나는 괜찮다. 나는 하희라씨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은혁의 엄마는 "최수종씨는 정말 너무 잘하니까 그게 정말 진심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나는 술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고 오직 하희라씨만 바라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은혁의 엄마는 최종 사윗감 1순위로 송중기를 뽑았다. 은혁의 엄마는 남편에게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걸 보면 부럽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은혁의 아빠는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규현이 이번에 쌍둥이 조카가 생겼다. 숙소에도 데려왔는데 정말 예쁘더라"라며 누나에게 조카를 갖고 싶다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은혁은 엄마, 누나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가족들은 함께 펫드라이를 구경했다. 은혁의 엄마는 "소라는 강아지를 잘 키운다. 결혼하면 아이도 잘 키울 것 같다"라며 끊임없이 결혼을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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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