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정성윤, 덤앤더머 형 공개…"김미려, 시부모 첫 만남? 겨드랑이에 김 붙여 개인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26 22: 37

정성윤의 형이 김미려와 정성윤의 집을 방문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정성윤의 형이 김미려와 정성윤의 집에 방문한 가운데 술을 마시며 가족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정성윤의 형이 집을 찾아왔다. 김미려는 아주버님의 방문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미려는 "아주버님이 모아 방 구조를 바꾸는데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도와주러 오기로 하셨다. 아무리 그래도 마음이 편하진 않다"라고 말했다. 정성윤의 형은 정성윤과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정성윤과 정성윤의 형은 호기롭게 페인트 칠을 시작했다. 정성윤의 형은 "하면 다 하는 건데 옆에서 뭐라고 하니까 더 못하는 것 같다"라며 김미려의 뒷담화를 하며 동생의 편을 들어줬다. 이때 모아와 이온이 나타났다. 정성윤과 정성윤의 형은 아이들에게 페인트 칠을 할 수 있게 해줬다.
그때 김미려가 등장했다. 김미려는 "아이들 옷에 다 묻었다"라며 깜짝 놀랐다. 게다가 김미려는 "페인트칠을 원래 이렇게 하면 안된다. 한 번 마감처리를 하고 나서 해야한다. 전문가라고 하지 않으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성윤의 형은 "내가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은 아니고 설계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성윤은 "사실 형이 인테리어를 직접 하진 않고 사무직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미려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우리가 하고 아주버님은 그냥 놀러 와서 맛있는 것만 먹고 놀다가 가셨음 좋았을텐데"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아주버님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김미려는 "오늘 제가 섭섭하게 했다면 마음 푸시라"라고 말했다. 정성윤은 "우리가 결혼할 때 제일 많이 도와줬던 건 형"이라고 말했다. 정성윤의 형은 "부모님이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처음 본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미려는 시부모님 앞에서 개인기를 했던 이야기를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성윤의 형은 "부모님이 개인기 해도 반응이 없으니까 점점 수위가 세지더라. 나중엔 겨드랑이에 김까지 붙였다. 부모님은 헛기침만 계속 하셨고 분위기는 점점 안 좋아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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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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