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가 따로 없네...포체티노-가투소-폰세카, 토트넘 링크 감독 베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6.27 00: 02

올여름 토트넘 신임 사령탑 후보군에 올랐던 감독들의 우승꽝스러운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후임을 찾는 과정서 촌극을 빚었다. 선임 직전까지 갔던 감독마저 팬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등 벌써 10주째 사령탑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풋볼 데일리는 25일 공식 SNS에 최근 토트넘 신임 감독으로 거론되던 후보 감독들로 베스트11을 짰다.

[사진] 풋볼 데일리.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리톱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위르겐 클린스만, 안토니오 콘테가 자리했다. 중원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젠나루 가투소, 스콧 파커, 그레이엄 포터가 위치했다.
스리백 수비수로는 에릭 텐 하그, 파울로 폰세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현재 토트넘과 긴밀히 연결되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차지했다.
팬들은 "토트넘의 진짜 1군 팀보다 낫다", "벤치엔 라이언 메이슨(감독대행)이 있다" 등의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