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휴가서 역대급 플렉스를 보였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엘링 홀란드가 그리스 미코노스에서 휴가를 보내며 저녁 식사 6시간 동안 50만 파운드(약 7억 8450만 원)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골든 보이' 홀란드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 번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등이 홀란드에게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첼시는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이번 시즌 홀란드 영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는 바이아웃이 있지만 다음 시즌부터 발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홀란드를 데려가려면 무려 1억 4900만파운드(약 2358억 원)을 요구하고 있다.
인기남 홀란드는 휴가에도 남다른 클래스를 보였다. 미코노스에서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그는 통큰 모습으로 세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스포츠 바이블은 "홀란드는 휴가 중 저녁 식사 6시간 동안 무려 50만 파운드를 냈다"면서 "뿐만 아니라 팁으로도 3만 유로(약 4707만 원)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홀란드는 미코노스에서 리야드 마레즈와 파티를 즐기며 맨시티 팬들을 열광시켰다"면서 "그는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거취를 논의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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