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브레이브 걸스 민영, "1인 1집, 좋지만 멤버 없어 허전해"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6.27 07: 01

브레이브 걸스가 새 숙소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새로운 숙소를 공개한 브레이브 걸스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는 "화장실이 4개다. 1인 1집이다"라고 설명했고 민영은 "대표님이 알아봐줬다. 전참시 덕분에 이사를 하게 된 거 같다"며 전참시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네 사람의 집이 공개됐다.  유정은 일어나자마자 전투적인 양치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유나는 그림을 그리며 취미생활을 이어갔다. 

유나의 그림 실력에 전현무는 "와 실력 좋다"며 감탄했다. 민영은 반려견 얌얌이와 아침을 맞이했다. 민영은 "본가에 있었는데 이사해서 함께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독립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았냐"고 궁금해했고 민영은 "쉬고 싶어서 쇼파를 사고 침구에 신경을 썼다. 독립했으니 음식도 만들고 싶다. 주방 식기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민영의 말에 전현무는 "냄비를 그렇게 샀다. 홈쇼핑을 끊었다. 냄비에 라면만 끓여먹었다"고 털어놨다. 은지는 유나가 쓰던 쇼파를 거실에 두고 유정이가 쓰던 화장대를 방에 뒀다. 
양세형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거냐" 물었고 은지는 "내 집도 아니고 해서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후 은지는 유정의 집을 찾아갔고 유정은 은지에게 "신기한 거 보여줄까?라며  소주 디스펜스를 선보였다. 이에 은지는 "나도 사줘"라며 부러워했다.이어 노트북을 발견한 은지는 "와 멋지다. 너무 좋다. 나 여기서 살면 안 돼? 나 심심해"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은 우유와 시리얼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은 뒤 은지는 유정의 방을 구경했고 두 사람은 커피를 만들어 민영이의 집을 방문했다. 유나 역시 합류했다. 민영은 "아까 씻는데 우리 같이 북적북적 씻을 때랑 달라서 뭔가 좀 허전하더라. 기분이 좀 이상했다"고 말했다. 은지는 "난 너무 심심해"라고 이야기했다.
브브걸의 일상을 보던 이영자는 "회사에서 사생활을 존중한 이런 시스템을 했다는 거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이후 멤버들은 스케줄에 앞서 샵을 방문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메이크업 후 멤버들은 차안에서 초밥과 호박죽을 폭풍흡입했다. 매니저는 "은지, 유나는 새로운 웹예능, 민영, 유정은 '놀토'를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스케줄을 다 마친 뒤 멤버들은 민영의 집에 모였다. 멤버들은 정산하게 되면 대표님에게 선물 하나 하자며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잭 앤 드미츄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드미츄리로 분해 "오늘 제가 형돈 씨 매니저다. 한번 해보라고 해서 하는 거다. 당신들이 시켰잖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형돈 씨는 말만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제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 거다"며 제보했다.
정형돈은 데프콘을 보자마자 "대리 아저씨죠"라며 차에 올라탔다.  데프콘은 정형돈에게 "몸 컨디션 괜찮냐"며 궁금해했고 정형돈은 "우리가 컨디션하고는 상관없잖아. 그리고 내가 관찰 예능 안 해서 모르는데.. 지금 매니저 하는 게 맞는 거야?"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정형돈은 "우리 노래가 탑300 안에도 못 들었다"고 이야기했고 데프콘은 "그런 것도 있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댓글들이 다 미쳤더라. 거기에 개그맨들이 다 모였다"며 자신들의 노래에 달린 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불렀고 데프콘은 정형돈에게 핫바를 건네며 "옆에 물도 있다. 오늘은 날 편하게 이용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데프콘에게 "라면이 먹고 싶다 삼각 김밥은 다 좋다. 도시락, 커피를 사달라. 형, 돈은 있지"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돈은 네 카드 쓰자. 안 그럼 너 욕 먹어. 이렇게 부려먹고 돈도 안 쓰면 누가 매니저 하냐"며 불만을 토로해 폭소케했다. /jmiyong@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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