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열렸다"‥'알고있지만' 한소희, 야한 꿈→다른女와 키스한 송강에 키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6.27 07: 58

한소희와 송강이 마침내 키스했다. 
26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가 다른 여자와 키스한 박재언(송강)의 입술을 닦고 키스했다. 
이날 유나비는 박재언에게 철벽을 치기로 마음 먹고 냉정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박재언의 문자와 달콤한 말들에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유나비는 박재언과 동침하는 야한 꿈까지 꾸고 발표 수업에도 늦었다. 

오후 수업에 참여한 유나비는 박재언을 만났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옆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고 유나비는 생리통 때문에 괴로워했다. 유나비는 오빛나에게 생리대를 부탁했지만 오빛나는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유나비는 수업 쉬는 시간 박재언에게 "애들 나가니까 너도 빨리 나가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언은 섭섭해하며 "너는 가끔 갑자기 나한테 선 긋더라"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의 말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유나비는 수업에서 발표를 시작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생리 때문에 괴로워했다. 결국 유나비는 가방으로 뒤를 가린 채 밖으로 나왔다. 그때 박재언이 유나비의 뒤를 쫓아왔고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자신의 겉옷을 묶어줬다. 유나비는 '울고 싶다 왜 하필 박재언한테'라며 속상하게 생각했다.
유나비는 "애들한테 말 할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재언은 "너는 남자들이 갑자기 텐트치는 거 수업중에 보면 애들한테 말할 거냐"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그거랑 그거랑 같나"라며 말하지 않겠다고 말해 두 사람은 또 다시 둘만 아는 비밀을 갖게 됐다. 
오빛나는 유나비와 박재언이 문자하는 모습을 보며 "너네 썸 타냐"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썸은 아니고 나한테 잘해주는 애를 밀어내지 않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오빛나는 "네가 특별하다고 느낀 것들 걔한테 별 거 아닐 수 있다. 박재언은 친절하다. 누구한테나 예외 없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빛나는 "직접 데어봐야 안다. 나중에 나한테 왜 안 말렸냐고 뭐라고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나비는 조소과 모임에서 소주병 돌리기 벌칙으로 박재언과 키스가 걸렸지만 키스 대신 소주 원샷을 선택했다. 유나비는 조소과 아이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다른 여자와 키스하고 있는 박재언을 보고 당황해 몸을 숨겼다.
박재언은 숨는 유나비를 발견해 다가갔다. 박재언은 "그냥 게임한거다. 아까 안 걸려서 좀 아쉬웠나보다"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박재언은 "너는 안 아쉬웠나. 나는 너랑 하고 싶었다"라며 유나비에게 다가갔다. 
유나비는 박재언을 밀쳐냈다가 이내 다른 여자의 립스틱이 묻은 박재언의 입술을 닦아낸 후 먼저 입을 맞췄다. 결국 두 사람은 뜨겁게 키스했고 유나비는 '그렇게 헬게이트가 열렸다'라고 홀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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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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