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엄현경, 결혼 금지령에 멘붕 "토니안 회사 괜히 왔다" ('사장님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27 17: 41

배우 엄현경이 결혼 금지령을 받았다. 
27일 전파를 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토니안은 소속사 배우인 박은혜, 엄현경, 혁현과 식사를 즐겼다. 엄현경은 절친 박은혜의 추천으로 토니안의 회사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박은혜는 “현경이 연애 금지다. 더 잘될 수 있는데 연애하고 결혼하긴 아깝다. 엄현경은 더 빛날 수 있다. 36살인데 결혼은 너무 빠르다. 나랑 비교하면 안 된다. 내가 성공적이었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엄현경은 “결혼 빨리 하고 싶다. 지금도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토니안은 “일로 어느 정도 안정화를 갖고”라며 꼰대 발언을 이어갔다. 박은혜 역시 거들긴 마찬가지. 
이에 엄현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족 같은 느낌이다. 언니 때문에 이 회사에 왔는데 이런 회사는 처음 본다. 잘 온 게 맞나 생각하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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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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