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52살에 여친 생겼나..소파 밑에서 女 링귀걸이 발견 '당황'('미우새')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6.28 05: 19

배우 임원희 집에서 여자 물건이 발견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석용, 최진혁과 도배를 하는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우새' 임원희는 3년 전 혼자 셀프 도배를 했던 거실 벽지가 다 떨어져 너덜너덜해지자 새로 도배를 하기 위해 정석용과 최진혁을 집으로 초대했다. 정석용은 거실 벽면을 모두 새롭게 도배해야된다는 임원희의 말에 "일이 엄청 커지는데?"라면서도 "가구부터 정리를 한 다음에 도배를 해야할 것 같다"고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도배 열정도 잠시. 최진혁은 거실의 소파를 정리하다가 여자 링 귀걸이를 발견했다. 최진혁은 "이거 뭐예요 형님? 여자 물건이 왜 있어요? 수상한데?"라며 고개를 갸웃거렸고, 정석용은 "집에 있을 수도 있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결국 임원희는 사실대로 고백했다. 그는 "오민석이 여자 액세서리를 집에 두면 여자친구가 빨리 생긴다고 해서 갖다놔봤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미우새' MC인 서장훈과 신동엽,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문채원은 "믿을 수 없다"며 임원희를 의심했다. 
한편 임원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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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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