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의뢰인 복팀 '나눌레라' 선택.. 박지윤 1승 실패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6.28 00: 46

박지윤이 1승을 또 놓쳤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의뢰인이 복팀의 매물을 선택했지만 최종 매물 실패로 1승이 또 좌절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경제적 대출 부담을 줄이고 세 식구가 편안하게 살 집 을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방 3개, 화장실 2개, 부부 방, 아들 방, 취미 방이 필요하다. 주차 공간은 1대, 집 근처에 산책로나 공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집은 대출금을 줄이는 게 목표다. 매매가 6억 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박지윤이 4년 전, 올 리모델링한 의정부 대단지 아파트를 공개했다.  현관을 열자 블랙톤의 중문과 넓은 신발장이 눈에 띄었고 거실 역시 블랙& 그레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크기가 상당히 넓었다.
거실이 넓은 이유는 방을 터서 파티션으로 나눴던 것. 이에 장동민은 "이 집 이름이 나눌레라"라고 설명했다.
거실 뿐 아니라 붙박이장, 수납장 역시 공간을 센스있게 나눴다.
부엌은 시크하면서 고급스럽게 느껴졌고 장동민은 "여기도 나눴다. 냉장고를 3개로 나눴다. 이것도 준다. 옵션이다"라며 소리쳤다. 식사 공간, 조리 공간 역시 나뉘어져있다.김숙은 "왜 다 주는 거야"라며 놀라워했고 장동민은 "집 인테리어하고 잘 어울려서 드린다"고 설명했다.
안방은 모던한 느낌으로 깔끔하고 넓었다. 안방 역시 공간을 나눠 조명등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냈다. 수납 공간 역시 잘 나눠져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3천만 원.
이후 2018년 올 리모델링한 의정부 민락동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현관문을 열자 인형이 반겼고 조명마저 인형을 향해 있었다. 거실은 인형이 가득했다. 박지윤은 "집주인이 인형을 만든다. 이 집이 그래서 의정부 인형의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형은 어차피 가지고 가실 거니까. 상당히 공간이 넓다"고 덧붙였다. 거실 한 공간은 힐링을 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가 있었다.주방은 ㄷ자형으로 넒었고 안방은 수납공간과 침실 공간을 가벽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에 드레스룸이 갖쳐져있었고 화장실은 천장에 편백나무를 사용했다.두 번째 방 역시 넓었고 세 번째 방 역시 붙박이장이 있음에도 꽤 넓었다.
장동민이 방을 만족해하지 박지윤은 "방이 하나 더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4번 째 방도 나머지 방처럼 크고 넓어 게스트룸, 옷방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두번 째 화장실은 화이톤의 인테리어로 깔끔했고 욕실이 갖쳐져 있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1천만 원.  두 사람은 '의정부 인형의 집'을 최종 선택했다.
한편 덕팀에서는 남창희와 양세찬이 남양주시 화도읍의 아파트 '첩첩산뷰'를 공개했다. 문을 열자 높은 층고가 눈에 띄었고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통창으로 개방이 뛰어났고 앞의 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양세찬은 "1층은 다소 작게 느껴지는데.. 여긴 2층이 있다. 모든 세대가 2층이다"고 설명했다.1층에는 2개의 방이 있었고 수납공간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졌다. 이에 양세찬은 "안방이 좀 작은데 방이 하나가 더 있으니까 여길 수납공간으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두 사람은 2층으로 향했고 2층으로 이어진 통창으로 1층과 같이 앞에 산이 바로 보였다.2층의 첫 번째 방은 2층보다 더 넓었고 두 번째 방 역시 아버지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넓은 크기였다. 방 옆에 세탁실이 따로 갖춰져있었다. 
하지만 복팀에서 "방마다 수납공간이 전혀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덕팀에서는 "수납비용 다 빼드리겠다. 기대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매물은 매매가 4억 원.
이후 의뢰인은 복팀의 '의정부 나눌레라'를 선택했다. 이에 복팀은 "아.. 이거 우리 거야"라며 좌절했다. 의뢰인은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탁트인 뷰가 마음에 들었다"며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코앞에서 승리를 놓친 박지윤은 "의뢰인 납득은 시켰는데 승리를 못했다. 다음에 승리하겠다"며 아쉬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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