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4] 넘지 못한 만리장성...GPS 기블리, 아쉬운 준우승(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6.28 00: 48

3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중국 팀들의 강세 속에서 한국을 대표해 나선 팀들 중 GPS 기블리의 분전이 돋보였지만, 최종 승자는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였다. 
GPS 기블리는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4(이하 PWS4)' 아시아 3주 2일 차 경기서 추가 치킨 없이 1치킨 50킬로 5위로 3주차를 마감했다. 기블리는 도합 상금 2만 5000달러로 아쉽게 2위로 이번 대회를 끝냈다. 
네 번째 PCS4 아시아의 우승컵은 2주차 우승팀 페트리코 로드에게 돌아갔다. 페트리코 로드는 첫 주 3000달러, 2주차 2만 달러, 3주차 1만 달러로 3만 3000달러에 클라우딩 펀드로 모은 금액의 33%를 더해 5만 3000달러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주차 우승은 매치8 치킨을 포함해 2치킨 61킬을 올린 17 게이밍이 차지했다. 17게이밍은 누적 상금 2만 달러로 종합 7위에 올랐다. 1주차 우승팀 카이신은 누적 상금 2만 3000달러로 종합 3위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팀인 매드 클랜과 다나와가 누적 상금 2만 달러로 종합 5위와 6위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담원 기아, T1, 젠지, 아프리카 각각 9위(8000달러), 10위(6000 달러), 11위(5000 달러), 15위(3000달러)로 하위권에서 체면을 구겼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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