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2, 레알 마드리드)이 국가대표 은퇴를 미뤘다.
베일이 속한 웨일즈 대표팀은 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개최된 덴마크와 ‘유로 2020 16강전’에서 0-4로 완패를 당해 탈락했다.
경기 후 베일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베일은 “사람들은 항상 멍청한 질문을 한다. 난 웨일즈를 위해 뛰는 것을 사랑한다. 축구를 은퇴할 때까지 웨일즈를 위해 뛸 것”이라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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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베일은 “월드컵 예선을 시작했다. 거기에 대비해야 한다. 유로를 통해 많은 경험을 했고 자신감이 높아졌다. 웨일즈가 다음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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