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베베만 바라보고 만든 곡"..몬스타엑스, '갬블러' 컴백 첫 주 에피소드 대방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6.28 11: 25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글로벌 팬덤과 소통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공식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와 유튜브 몬채널을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컴백 첫 주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몬스타엑스는 발매 당일 네이버 NOW.를 통해 진행된 컴백 카운트다운부터 ‘아웃나우(#OUTNOW)’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완벽한 ‘GAMBLER(갬블러)’ 무대가 탄생하기까지의 비화를 아낌없이 풀었다.

컴백 후 첫 음악방송 스케줄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앞둔 몬스타엑스는 인트로부터 ‘GAMBLER’ 사전녹화 과정도 공개했다. 녹화를 마친 아이엠은 “늘 했던 그대로 하는 게 베스트다”라고 말했고, 형원은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겠다”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주헌은 본인이 만든 타이틀곡이 세상에 나왔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면서 “모든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 시킬 수 없지만, 오직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만 바라보고 만든 곡”이라고 무한 팬사랑까지 자랑했다. 
무대 위와 달리 팬 사인회 현장에선 180도 반전 매력을 뽐낸 몬스타엑스다.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팬들과 소통하던 몬스타엑스는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한 셔누와 전화 통화를 연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화제가 됐던 민혁의 ‘엔딩 요정’ 준비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민혁은 ‘스타쉽 나를 낳으시고 ‘인가’ 나를 기르셨네. 옛 큰 아들’ 이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를 준비했고, 앞서 MC로 남다른 활약을 펼쳤던 고향 같은 ‘인기가요’에 넘치는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응원 차 대기실에 깜짝 방문한 셔누의 모습은 반가움을 자아냈다. 듬직한 리더 셔누의 등장에 기운을 얻은 몬스타엑스는 완벽하게 사전녹화를 마무리하며 감격스러운 컴백 첫 주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GAMBLER’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을 비롯해 자체 제작 콘텐츠 ‘몬채널’ 등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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