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감독 후보인 누누 산투 감독이 터키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터키 라드요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누누 산투는 현재 페네르바체의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라면서 “그와 대화가 진척되고 있으며 최종 회의가 열리는 월요일 낮에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투는 토트넘이 숱하게 영입 의사를 타진해온 새 감독 후보 중 가장 최근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28/202106282007771937_60d9adaa83003.jpg)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턴을 이끌었던 산투 감독은 토트넘이 잇달아 영입에 실패한 뒤 가장 최근에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다.
물론 현재 산투 감독에 대한 보도는 터키 언론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미 페네르바체는 토트넘과 협상했던 파울로 폰세카 감독 영입 소식도 있었다.
토트넘은 최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거절하는 등 최근 9명이 감독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리안 니겔스만, 브랜든 로저스, 에릭 텐 하흐, 안토니오 콩테, 파울로 폰세카, 젠나로 가투소, 훌렌 로페테기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