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안양과 0-0... 안양 '최대호 구단주' 앞에서 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6.28 21: 24

전남이 안양 원정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FC 안양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30점을 기록한 전남은 안양에 다득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전남과 안양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경기 막판으로 갈수록 안양 공격이 불을 뿜었다. 아코스티가 측면을 빠르게 휘젓고 들어가 낮은 크로스를 깔아줬으나 수비수 태클에 가로막혔다. 후반 43분에는 아코스티가 직접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이 공은 골키퍼 박준혁이 잡아냈다.
전남도 반전을 노렸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안양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전남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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