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발신제한’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발신제한’은 전날(28일) 3만 577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발신제한’(감독 김창주, 제공배급 CJENM, 제작TPSCOMPANY CJ ENM)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를 표방한다.

이달 23일 개봉한 ‘발신제한’은 6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 6468명. 오늘 안으로 4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이 모인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의 기록(44만)도 깰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오랜만에 스릴러다운 스릴러 영화”(미**해), “단 1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던 영화”(S**6), “정말 간만의 수작”(퐈*), “빠른 전개, 영상 그리고 깔끔한 결말까지 완벽 그 자체”(탱**) 등 스릴러 베테랑 김창주 감독의 연출과 편집으로 탄생한 웰메이드 스릴러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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