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전처 송다예와 설전 후 또 저격? “죄 있는 만큼 벌 받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6.29 09: 33

가수 겸 방송인 김상혁이 전처 송다예와 설전 후 의미심장한 SNS을 남겼다.
김상혁은 29일 자신의 SNS에 “나쁜 사람들 벌 받았으면. 나 역시 덜 받은 벌 있다면 받고 죄 있는 만큼 다들 똑같이 벌 받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상혁은 2019년 4월 7일 6살 연하 송다예와 결혼했지만 결혼 1년여 만인 2020년 4월 7일 이혼했다. 이후 최근 전 아내 송다예와 이혼 후 설전을 벌였다.

그는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다’에 출연해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전처 송다예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일부종사를 못 할 팔자”라는 말에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말하고 싶지도 욕하고 싶지도 않다.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말했다.
이에 송다예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고 글을 남겼고, 김상혁이 반박하는 등 이혼한 이들의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그뒤 김상혁이 “죄 있는 만큼 벌 받길”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전처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상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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