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서현진, 이렇게 말랐는데 다이어트 “며칠 6시 후 금식+저녁 안먹었더니 1kg 빠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6.29 12: 06

방송인 서현진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맘에 드는 아침메뉴. 마누카꿀+과일+그릭요거트+그래놀라. 요며칠 6시 이후 금식, 저녁 안먹고 잤더니 -1kg”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맘 먹기까지 한 2년 걸렸다. 습관성형 수준의 장기플랜이 필요한 듯”이라고 했다.

또한 귀농한 부모가 농사지은 감자와 블루베리를 수확한 사진을 공개하며 “감자, 블루베리 시즌. 주말에 한가득 캐고 땄는데 또 와르르 쏟아져 나온다. 십 여년 전 귀농하신 시부모님이 우리 가족 자급자족 용으로 시작하신 농사는 나날이 번창(?)해서 이젠 양이 어마어마”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흔한 비료도 제초제도 일절 쓰지 않고 기른 감자와 블루베리는 크기도, 모양도, 맛도 다 제각각이다. 달콤한 것도, 시큼한 것도, 고소한 것도, 심심한 것도 다 나름대로 맛있다”며 “요즘 쓰레기 주전부리 좀 줄이고 제철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나름 의식중. 별거 안하고 의식만 해도 꿈쩍 안하던 군살 1킬로가 빠졌다. 무얼 먹는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느끼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다섯 살 연상 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키우고 있다. 최근 요가 강사로 변신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현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